국내여행/23.제주도 2주 살기

윗세오름-한라산 영실코스

소소한 소선생 2023. 3. 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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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8.화. 제주도 2주살기 - 11일째 -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지인분의 이야기를 듣고 가보기로 결정하고 아침 일찍 가기로 했다.

우린 5시반에 기상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6시에 출발해서 영실탐방로 입구에 도착하니 6시 40분 

우린 그대로 사진 몇장을 찍고 50분에 출발했다.

여기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고 , 그리고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해서 가볍게 출발

네비에 오백장군과 까마귀를 치고 왔습니다.

 

밑에 버스 정류소에 주차를 하면 제 걸음으로 오면 한시간을 걸어야 할 듯.

그래서 성수기에는 여기서 택시로 5천원주면 영실탐방로까지 갈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린 주차하기 힘들까봐 일찍왔더니 넘 일찍 왔어요.

주차가능 대수가 162였네요.ㅠ

아침 7시 경이라서 아직 어둡네요

전 추워서 남편 등산복도 제가 입고 무릅담요까지 둘렀습니다.

매번 옷을 날씨에 맞게 잘 준비를 못해서 ㅠㅠ

 

여기서 반드시 화장실을 갔다가 가라고 합니다. 윗세오름대피소까지 화장실이 없습니다.

우리가 온 시간입니다.

바로 입구에 있는 오백나한전은 내려와서 가기로 하고 사진만 

해발 1280부터 시작이다.

계단으로 올라가기 좋게 되어있다.

조릿대가 뒤덮인 산, 아직 눈이 남아 있어서.

병풍바위는 하산하면서 찍어야겠어요. 어두워서.

구상나무가 많이 죽어있네요

죽은 구상나무 보니 마음이 안좋네요. 아마도 기후탓이겠죠. 

이제 대피소 까지 1km남았네요. 힘을 내야죠.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데 이제는 한라선 정상까지 가는건 포기하고 , 오름으로 만족

올라오면서 계속 보이던 조릿대, 정말 환경파괴가 심한것 같다. 다른 식생들은 볼 수 없게 빽빽하게 자랐다.

퇴치방법이 있을까?  걱정이 된다. 나중에 조릿대 산이 될까 걱정.

병풍바위만 지나면 평평한 테크길이 나오니 훨씬 걷기 편하다.

전망대를 내려오면서 볼까 고민하다. 먼저 보고 윗세오름 대피소로 가기로 

한여름에 목이 마를때 유용하게 마실것 같다. 우린 물을 두병이나 가지고 올라갔다.

드디어 도착. 시계을 보니 9시 30분 되었네요. 우린 가져온 컵라면과 사과를 먹고 

해발 1700m윗세오름 정상

까마귀가 표지나무에 

여기서 인증삿하고 다시 하산

우린 다시 10시에 하산하기로 했다.

이제 사람들이 많이 올라온다. 

우린 넘 일찍 출발해서 와서 조금 추웠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내려간다.

올라올때 두시간 반 걸렸으니까 내려갈때는 1시간 반에서 두시간 예상했는데 도착하니 11시 50분이다. ㅎ

거의 두시간 걸렸다. 사진찍는다고 넘 늦게 내려왔나

물개 모양 같아서 한컷

내려갈때는 빛이 들어오니 병풍바위가 잘 보인다.  모두 이걸 볼려고 힘들게 ...

여기가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영실탐방소입구까지는 걸어서 가기가 힘들다.

택시나 아니면 자가용 얻어타던지 아님 말 그대로 걸어서 가면된다.

버스 기다리는 승객이 두명이 있다.

우리차가 나오니 28대에서 29대로 바뀐다. 아침에 들어올때 162대였는데 ...

그래도 주차편하게 하고 등산도 잘하고 내려간다. 

 

<윗세오름 주차장(오백장군과 까마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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